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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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재균 시즌 첫 4번타자 선발 출전…최준석 6번

기사입력 2015.06.12 17:23 / 기사수정 2015.06.12 17:39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28)이 4번타자로 출전한다.

롯데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7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만난 이종운 감독은 "(황)재균이가 4번에 들어가고, (최)준석이가 6번으로 내려간다"고 라인업 변경에 대해 말했다. 

이종운 감독은 "준석이가 심리적 부담이 있는 것 같다. 컨디션 좋은 사람이 4번에 들어가 준석이의 부담을 덜어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타순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황재균은 올시즌 60경기에 나와 74안타 54타점 46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홈런 17개와 함께 3할3푼3리의 타율을 올리고 있다. 지난 kt와의 주중 3연전에서는 11타수 6안타(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롯데는 정훈(2루수)-김문호(좌익수)-아두치(중견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최준석(지명타자)-박종윤(1루수)-오현근(우익수)-김대륙(유격수)이 선발 출전하고, 이상화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황재균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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