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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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주지훈 더 가까워졌다…수목극 1위 '수성'

기사입력 2015.06.12 06:55 / 기사수정 2015.06.12 07:0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가면'은 전국 평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4%) 보다 0.4%P 높은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이날 방송에는 예상치도 못한 상황에 처하며 점점 더 가까워지는 변지숙(수애 분)과 최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과 최민우는 서울로 돌아오다 차에 문제가 생겼다. 두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최미연(유인영)의 수였던 것.

결혼반지를 찾기 위해 물에 빠졌던 변지숙은 젖은 옷 때문에 힘들어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변지숙의 상태가 나빠지자, 최민우는 "뭐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니고 지금 옷은 벗는 게 나을 것 같던데. 그러다 저체온증이라도 오면 큰일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변지숙이 이를 거절하자 최민우는 밖에 나가서 다른 방법을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변지숙은 "가지말라. 혼자 있으면 무서울 것 같다"고 말하며 결국 쓰러졌다. 최민우는 변지숙을 구하려 체온을 나누었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봐 달려온 민석훈(연정훈)은 이를 보고 변지숙이 최민우의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해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은 8.8%, KBS '복면검사'는 5.4%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가면ⓒ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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