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도롱 또똣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에게 키스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10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가 이정주(강소라)에게 기습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주는 백건우를 포기하기 위해 황욱(김성오)의 데이트 제안에 응했다. 백건우는 "둘이 밥 먹으러 가? 뭐하러 밖에 나가서 먹어. 여기서 둘이 먹어. 내가 해줄게"라며 질투했다.
그러나 이정주는 "둘이서 밥만 먹으러 가겠니? 예쁜 식당 있다 그래서 밥도 먹고 근처에서 꽃구경도 할 거야"라며 거절했고, 백건우는 "여기서도 할 수 있는데. 내가 엄청나게 비싼 꽃 구경 시켜줄게"라며 붙잡았다.
결국 이정주는 "기대 안 해. 가지 말래도 갈 거야. 이제 더 이상 너한테 져주지 않을 거야"라고 못 박았다. 이후 이정주는 황욱과 데이트를 한 뒤 돌아왔고, 백건우가 사온 꽃이 있던 자리에 황욱에게 받은 꽃다발을 꽂았다.
특히 이정주는 "기대하게 만드니까 내가 너한테 진 거야. 이제 너한테 안 질 거야. 절대 안 질 거야"라며 강조했고, 백건우는 "할 수 있으면 해봐"라고 말한 뒤 기습 키스했다. 이정주는 키스를 그대로 받아들였고, 백건우는 "졌지?"라며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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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도롱 또똣' 김성오, 강소라, 유연석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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