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홍성흔(38)이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홍성흔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지명타자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4회초 타석에 들어선 홍성흔은 소사가 두번째로 던진 슬라이더를 정확하게 받아쳤다. 공은 우익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홍성흔의 시즌 2호 홈런.
현재 4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홍성흔의 홈런으로 두산이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홍성흔 ⓒ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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