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시즌 9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주찬은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1-3으로 뒤진 3회말 1사 2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에서도 내야 안타를 기록했던 김주찬은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를 다시 상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 자신의 9호 홈런으로 프로 데뷔 이후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다.
한편 KIA는 3회말 현재 3-3으로 동점 균형을 맞췄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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