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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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합작 '오늘도 청춘' 23일부터 방송…강태오 주연

기사입력 2015.06.11 13:41 / 기사수정 2015.06.11 13: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CJ E&M과 베트남VTV가 합작한 드라마 '오늘도 청춘'이 국내에 방송된다.

오는 23일부터 한국과 베트남의 첫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이 방송된다. '오늘도 청춘'은 하노이의 유복한 집안의 딸 링이 한국 유학을 와 다양한 국적의 또래와 홈스테이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3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

지난해 12월 VTV3에서 선을 보인 '오늘도 청춘'은 전회차 평균 시청률이 6.8%(18~45세 타깃 기준, 하노이/TNS)를 차지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강태오가 주연을 맡았다. 강태오는 철없고 속 편한 대학생이자 하숙집 준이네의 큰아들 준수로 나서 링과 엮이게 된다. 하숙생 카잉과는 삼각관계. 

강태오 외에도 '미생'의 손종학을 비롯해 이아현등이 출연했다. 강태오와 호흡을 맞춘 링과 카잉역은 베트남의 라이징 스타 프엉과 인기배우 당이 나섰다.

CJ E&M 제작진은 "한-베트남 첫 합작 드라마인 만큼 작품 완성도에 만전을 기해 베트남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며 "한국의 주요 관광지 등 아름다운 풍광이 다채롭게 담겨 있어, 국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늘도 청춘'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 7시 스토리온에서 한국어 자막으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오늘도 청춘ⓒ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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