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15세 관람가 확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가 15세 관람가를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15세 관람가 확정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상의 표현에 있어 '터미네이터' 시리즈 영화로 폭력적인 부분은 SF 액션 판타지 영화에서 다뤄지는 수준이다. 이를 정당화하거나 미화되지 않게 표현돼 있고그 외 주제 및 공포 부분은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다"라고 15세 관람가 등급을 확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 할 수 있는 영화로, 연령에 도달하지 아니한 이들은 부모 등 보호자를 동반할 시 관람 가능하다.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총 런닝타임은 125분 33초로 '토르: 다크 월드'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소프라노스' 등의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바타' 기획, '셔터 아일랜드' 시나리오 작가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7월 2일 개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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