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0 22:39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선아가 홍석천의 배신을 알고 스파이 노릇을 지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7회에서는 유민희(김선아 분)가 피성호(홍석천)에게 스파이 노릇을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성호는 유민희가 쫓는 조상택과 은밀히 만나 "유 팀장이 조사장님 과거를 파헤칠 것 같다. 문제 될 만한 사건이 있으시면 손 써두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상택은 "다 손 써 놨다. 컴퓨터 뒤져봐야 아무 것도 안 나올 거다"라면서 여유롭게 웃었다. 이어 피성호에게 "날 도울수록 승진 빨라진다는 거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이는 유민희가 피성호에게 미리 지시를 내렸기 때문에 벌어진 상황이었다. 알고 보니 유민희는 피성호가 조상택의 끄나풀 노릇을 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유민희는 피성호가 어떤 처벌이든 받겠다고 하자 "방법은 하나다. 피형사는 처음부터 조상택 끄나풀 노릇을 한 거다. 정보 캐내기 위해 스파이가 된 거지. 현재도 그렇게 하고 있는 거고"라고 스파이를 지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홍석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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