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대표팀 마틴 오닐 감독-로이 킨 코치, 교통사고 당해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아일랜드 대표팀을 이끄는 마틴 오닐(62) 감독과 로이 킨(44) 코치가 수도 더블린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미국 '뉴스나우'는 10일(한국시간) '로이킨 코치와 마틴 오닐 감독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둘이 타고 있던 차는 M50 고속도로를 달리던 도중 블랜샤드타운 근처 교차로에서 달려오던 다른 차와 부딪혀 사고가 났다. 

둘은 사고 즉시 호텔로 돌아가 팀닥터에게 검진을 받았으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아일랜드 축구협회는 "둘은 사고 후 약간의 충격을 받은 상태로, 48시간 동안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둘은 유로 2016 예선전 준비를 위해 예정대로 훈련에 임할 전망이다. 아일랜드-스코틀랜드 전은 현지시간 14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사진=마틴 오닐, 로이 킨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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