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9 00:08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갱년기가 와 눈물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박수홍-김준현, 서장훈-돈스파이크, 김영광-이수혁과 함께 하루 3끼를 해결하는 '미식캠프'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은 이경규가 "혼자 있을 때가 좋을 때도 있지 않으냐"라고 묻자 "제일 재미있다"고 운을 뗐다.
박수홍은 "일요일 날 제가 좋아하는 맥주에 견과류를 놓고 'K팝스타'를 본다. 참가자들한테 몰입해서 울기도 한다. 갱년기가 와서 눈물이 많아졌다. 그 시간에 누가 있다고 생각을 해 봐라. 일주일에 유일하게 딱 제일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이경규는 박수홍의 말을 듣더니 "대표작을 하나 만들어라"라고 돌직구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수홍 ⓒ SBS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