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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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간통법 폐지에 갑론을박 '도덕 문제vs피해자 보호'

기사입력 2015.06.08 23:57

박소현 기자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간통죄 폐지를 놓고 '비정상회담' 대표들이 갑론을박을 펼쳤다.

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세계의 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로버트 할리는 "간통법 폐지 이후 형법상 처벌을 받진 않는다. 위자료보다 강력한 처벌을 바란다"며 "미국에서도 아직 간통법이 남아있는 주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줄리안은 "국가가 사생활을 침해해선 안된다"고 전했다.

장위안은 "간통법 폐지 이후 성인용품 판매량이 확 올라갔다. 성인용품 제조사 주가도 올랐다. 폐지는 그런 사람들에게 축제가 될 수 있다"고 "폐지되면 대놓고 간통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할리 또한 동의하며 "법이 피해자를 보호해야한다"고 전했지만 알베르토, 일리야, 타일러 등은 "도덕적인 문제일 뿐 이 것은 법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반대의 의견을 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비정상회담ⓒJT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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