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8 23:49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장훈이 결벽증이 농구 못했을 때는 없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박수홍-김준현, 서장훈-돈스파이크, 김영광-이수혁과 함께 하루 3끼를 해결하는 '미식캠프'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결벽증 이미지에 대해서 "농구를 못했을 때는 없었다. 부담감을 가지면서 생겼다. 수천 개의 징크스가 매일 매일 생기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장훈은 테이블 위에 들쑥날쑥하게 놓인 음료수를 예로 들며 "시합하러 가는데 이걸 보고 가려고 하면 '나 오늘도 잘해야 하는데' 이러면서 마음이 불안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그게 점점 늘어갔다. 나 혼자 그런 게 너무 많았다"면서 "지금은 은퇴를 했으니까 놔야 하는데 십 몇 년을 그렇게 살다 보니까 안 된다. 그래도 많이 놨다"고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장훈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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