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8 22:45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안내상이 차승원에게 원한을 품은 이유가 드러났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7회에서는 허균(안내상 분)이 광해(차승원)에게 원한을 품은 이유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균은 광해와 인목대비(신은정)를 둘 다 처단하기 위해 인목대비에게 역모를 뒤집어씌웠다.
허균은 광해 손으로 인목대비를 죽게 할 작정이었다. 광해는 역모 소식을 접하고 허균을 비롯한 중신들이 반대파를 처단할 좋은 기회라고 하자 고심했다.
허균은 그런 광해를 보면서 과거 일을 떠올렸다. 허균은 당시 광해를 왕위에 올리려던 이이첨(정웅인)이 꾸민 계략에 휘말려 자신의 혈육을 잃었었다.
허균은 속으로 "그 짓거리를 이이첨이 했던 걸 모를 줄 알았더냐. 이번에도 같은 선택을 하겠지"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광해를 노려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내상, 차승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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