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자신이 생명을 구한 사람이 연우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6회에서는 조수아(왕지원 분)가 고척희(조여정)에게 진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아는 고척희를 찾아갔고, "내가 정우한테 못한 말이 하나 있어요. 정우 찾아갔었는데 차마 입이 안 떨어져서 당신한테 왔어요"라고 말했다.
조수아는 "정우가 당신을 찾고 있어요. 2008년 지하철 사고 알죠. 그때 죽어가던 정우의 입에 박하사탕을 넣어준 사람, 당신이잖아요. 정우를 살린 사람이 당신이고, 당신이 살린 사람 그 사람이 소정우라고"라며 과거 지하철 참사 당시 얽힌 고척희와 소정우(연우진)의 인연을 밝혔다.
이후 고척희는 소정우를 지하철 역으로 불러냈고, "두려움은 사라지는 거라 그랬지. 혹시 지하철 사고 때 네 두려움을 사라지게 만든 게 이거였니?"라며 박하사탕을 꺼냈다.
특히 고척희는 소정우의 입에 직접 박하사탕을 먹여줬고, "2008년 6월 25일, 그날 기억나?"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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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 조여정, 연우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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