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방은희가 정재순에게 채수빈의 출생에 대해 폭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32회에서는 이진이(정재순 분)가 한은수(채수빈)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이는 박행숙(방은희)을 구박하며 한선희(최명길)와 비교했다. 박행숙은 홧김에 한은수가 김상준(김정학)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박행숙은 "은수하고 상준오빠 무슨 상관이라고. 상준오빠 핏줄도 아닌데"라며 구시렁거렸고, 이진이는 "은수가 상준이 애가 아니야? 너 방금 그렇게 말했지. 아니면 내 눈 똑바로 보고 말해"라며 충격에 빠졌다.
또 이진이는 "너 요새 이상하다 했어. 은수 어미한테 왜 저러나"라며 추궁했고, 결국 박행숙은 "언니 애도 아니래. 언니랑 상준오빠 둘 다 상관없는"이라며 실토했다.
이때 한선희가 나타났고, 박행숙과 이진이를 보고 어떤 상황인지 직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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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정재순, 방은희, 최명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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