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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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이혜숙, 채수빈 따귀 때리려다 반지 분실 '상황 역전'

기사입력 2015.06.06 20:46 / 기사수정 2015.06.06 20:46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이혜숙의 반지를 찾아줬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31회에서는 정수경(이혜숙 분)이 장현도(이상엽)와 한은수(채수빈)의 관계에 개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경은 한은수를 불러냈고, "그냥 우리 오늘로 끝내자. 찔끔찔끔 만나봤자 너나 나나 피곤하잖아. 할말 있으면 해"라고 쏘아붙였다. 한은수는 "저는 그때 드리고 싶은 말씀 다 드렸습니다. 오늘은 사모님 말씀 들으러 나왔어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수경은 "그때 나한테 한 말 그대로 '헤어질 생각 없다, 둘이 마음 변할지 모를 일이다. 그냥 둬라' 이거네? 너 나 우습니? 사람 마음 약해지게 하고는 기어오르지?"라며 따귀를 때리려고 했다.
 
이때 정수경의 손가락에서 빠진 반지가 공중으로 날아갔다. 한은수는 직접 오물 속에 빠진 반지를 꺼냈고, 정수경은 한은수의 진심 어린 행동에 마음이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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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이혜숙, 채수빈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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