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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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5월 MVP 선정…"경기 거듭하면서 내 모습 찾았다"

기사입력 2015.06.05 22:2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5월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 MVP에 올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5일 5월달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최우수 타자와 투수를 각각 선발했다. 이대호는 이 중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 MVP에 올랐다.

이대호는 5월 23경기에 나서 타율 4할3푼9리에 8홈런 24타점 출루율 5할5리 장타율 8할2푼9리 OPS(출류율+장타율) 1.334를 올린 바 있다. 4월까지 타율 2할2푼1리에 그쳤던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4일 기준으로 3할2푼8리까지 올랐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대호는 "정말 기쁘다. 4월에 부진해 불안하고 초조했다. 그러나 감독과 코치진의 신뢰가 있어, 경기를 치르면서 내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퍼시픽리그 투수 부문 MVP는 오릭스의 브랜던 딕슨이 받았다. 센트럴리그 타자 MVP는 요코하마의 쓰쓰고 요시토모가 됐고, 투수는 주니치의 오노 유다이가 선정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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