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예분이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1990년대 쇼프로그램 MC, 라디오 DJ 및 연기자 등 왕성한 활동으로 활약한 방송인 김예분이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이다.
이와 관련해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 손성민 대표는 "김예분은 지난 날 MC로서의 활약은 물론 최근 CEO, 지도자, 쉐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한 만큼 다채로운 매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엔터테이너다"면서 "최근 예능, 드라마 등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예분이 더욱 다양한 방면에서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는 것이 다소 아쉬웠다. 김예분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소속사를 찾던 중 서로의 마음이 통해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김예분의 활동을 전폭 지원하며 그녀와 소속사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예분은 "내가 잘하는 것, 잘 할 수 있는 것에 자신감을 갖도록 신뢰와 믿음을 준 소속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 미(美)로 당선되어 방송에 데뷔, 'SBS 인기가요' '김예분의 영스트리트' 등 라디오와 쇼프로그램 MC 및 DJ로 활약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에서 전통식생활문화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예분 ⓒ bob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