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김정환 PD가 주 1회 방송을 빠른 스토리 전개로 극복했다고 말했다.
5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서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정환 PD를 비롯해 배우 여진구, 설현, 이종현, 길은혜 등이 참석했다.
김정환 PD는 "4회까지 아쉽다는 지적도 있고, 힘을 받은 면도 있다. 5회부터 펼쳐질 모습은 원작에 없던 부분이라 당황스러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4회가 스피디하다는 면이 있는데 원작을 축약하면서 하는 것도 있었고, 주1회의 한계를 극복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PD는 "주1회가 잘 안되는 것은 주2회보다 영향력이 적다. 그래서 전개가 빨랐는데, 사극으로 가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말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운명도 막지 못한 남녀의 순수하고도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오렌지 마말레이드 ⓒ KBS]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