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항, 이종서 기자] 임창용(39,삼성)이 시즌 14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임창용은 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타이어뱅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 8회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등판했다.
지난 30일 세이브를 추가했던 임창용은 이날 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햇다.
팀이 3-2로 이기고 있던 8회말 첫타자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최준석을 풀카운트 승부끝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 8회를 끝냈다.
타자들이 추가점을 내 6-2까지 달아난 9회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안중열을 병살타 처리하면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올렸다. 이어 김민하까지 삼진으로 잡으면서 이날 경기를 끝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임창용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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