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선화 정하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정하나의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선화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3년 전 한 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과 함께 한선화는 최근 방송된 엠넷 '야만TV'에 출연한 정하나의 캡쳐본을 게재했다.
당시 정하나는 시크릿 멤버들의 주사를 묻는 질문에 "한선화는 술만 먹으면 그렇게 세상에 불만이 많다. 투덜투덜한다"고 말했다.
또 "효성 언니는 술 먹으면 신이 난다. 드라마 종방연 끝나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화장실로 들어가 신나는 목소리로 얘기하고 있었다. 전화하는 줄 알았는데 너무 혼자 거울 보고 신난 것이었다. 언니를 끌고 나와서 재웠다"고 폭로했다.
한편 한선화가 불쾌한 심경을 토로하자 팬들은 시크릿 멤버 내부의 불화를 의심하고 있는 모양새다.
상황이 커지자 한선화는 자신의 팬 카페에 "세상에 불만이 많다는 발언이 나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조언을 받기 위해 3년 전에 정하나에게 힘든 것을 말했다"라고 정하나의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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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선화 정하나 ⓒ 한선화 트위터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