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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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MBC 퇴사 이유? 청춘 바쳤지만 파업 후 비참해져" (택시)

기사입력 2015.06.03 10:50 / 기사수정 2015.06.03 10:50



▲문지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MBC를 퇴사한 이유를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프리 활동을 선언한 문지애와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지애는 "MBC를 퇴사한 이유가 뭐냐"는 MC 이영자의 물음에 "나는 방송을 하고 싶어서 나온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문지애는 "파업이 끝난 이후에 내가 회사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존재가 됐더라. 어쨌든 나는 그때 당시에 내 청춘을 모두 쏟아 부었던 회사에서 더 이상 내가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그래서 '내가 필요하지 않은 곳에서 왜 스스로 비참하다 느끼며 이곳에 머물러있는가? 지금까지 MBC라는 세계 안에서만 갇혀있었다면 이제는 밖으로 한 번 나가보자. 그리고 방송하고 싶어서 방송국에 들어왔는데 방송을 못 하니 나가자'라고 생각 했었던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택시' 문지애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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