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진재영이 주상욱, 전수경이 소속된 메이딘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차리고 7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3일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재영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다. 배우로서의 잠재력은 물론 현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CEO로서의 모습까지, 자기가치를 스스로 창출해내는 능력을 지닌 배우 중 한 명이다"라고 진재영과 계약을 체결한 배경에 대해 전했다.
지난 1995년 CF '아이비'로 데뷔한 진재영은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위기의 남자', '황태자의 첫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캐릭터 연기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양한 토크쇼에 출연하며 특유의 말솜씨와 황금 비율의 몸매로 시선을 잡은바 있는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살 연하의 프로골퍼 남편 진정식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현재는 쇼핑몰 CEO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무궁무진한 활동 영역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좋은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 진재영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진재영 ⓒ 메이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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