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육성재가 김소현에게 마음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12회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분)를 찾아온 공태광(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재호(전노민)는 공태광에게 "니가 말한 그 애 내일 당장 강제 전학 추진할 테니까 그렇게 알아라. 꼴도 보기 싫으니까 당장 나가"라며 분노했다.
이에 공태광은 "아버지 인생 꼬인 거 저 때문이라고 쳐요. 저 꼴보기 싫다고 제 옆에 있는 사람까지 흔드는 건 반칙이죠. 제가 못 참으면 무슨 일 생기는지 잘 아시죠"라고 분노하며 집을 나갔다.
이후 공태광은 이은비 집 앞에서 하염없이 이은비 집을 쳐다봤다. 한이안(남주혁)과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온 이은비는 공태광과 마주하게 됐다. 공태광은 무슨 생각하냐고 묻는 이은비에게 "보고 있는데 뭘 생각하냐. 안 볼 때나 하는거지"라고 답했다.
이에 이은비가 "공태광. 있잖아"라며 말을 하려 하자, 공태광은 "알아 니가 무슨 말 하려는지. 그래서 내가 하려는 말이 아무 소용없다는 것도 알아. 그래도 니가 좋아 난"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은비는 "미안해"라고 말할 뿐이었지만, 공태광은 그런 이은비의 팔목을 잡고 끌어안으며 "알아. 그러니까 잠시만"이라며 이은비에 대한 마음을 나타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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