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안내상 함정에 신은정과 엇갈렸다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연희가 안내상의 함정에 신은정과 엇갈리고 말았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6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인목대비(신은정)와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허균에게 납치당한 후 같이 광해(차승원)를 끌어내리자며 거래를 제안했다. 정명은 인목대비에게 서찰을 전해주고 인목대비와 만날 수 있게 해 주면 허균이 그토록 알고 싶어 하는 염주에 대해 얘기해주겠다는 것이었다.

허균은 정명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정명은 허균이 말해준 시간에 인목대비의 처소인 경운궁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인목대비는 없었다. 인목대비는 경운궁이 아니라 인적이 드문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알고 보니 허균이 정명을 속이고 함정을 파 놓은 상황이었다. 정명은 경운궁 나인을 통해 인목대비가 나갔다는 사실을 듣고 그제야 허균의 함정이었음을 눈치 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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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연희, 신은정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