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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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육성재, 김소현 위해 父 전노민 압박

기사입력 2015.06.02 22:37

대중문화부 기자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육성재가 김소현을 위해 아버지에게 부탁을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12회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분)를 불러낸 공태광(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광은 옥상으로 이은비를 불러내 "겁도 없이 그 밤에 혼자 가냐. 무슨 일 나면 어쩌려고"라며 걱정하며 "아직 자세한 얘긴 못하겠지만 정수인 죽었을 때 처음 발견한 게 고은별이야"라고 말해주었다.
 
이어 공태광은 "암튼 또 어제같은 일 있으면 나한테 전화해. 몇시든 어디든"이라고 당부했다. 공태광은 옥상에 혼자 잠시 있겠다는 이은비에게 "안돼. 당분간은 혼자 절대 안돼"라며 이은비를 챙겨 내려왔다.

이후 공태광은 학교 이사장인 아버지 공재호(전노민)에게 "1년 전에 죽은 정수인이 뭐가 무서워서 목격자인 고은별을 강제 전학 시키려는지 궁금하다"며 답을 요구했다. 

이를 거부하는 공재호에게 공태광은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하셔도 된다. 제가 직접 징계위원회 들어가서 물어보면 된다. 그러니까 걔 그런 식으로 쫓아내지 말라. 아버지한테 부탁같은 거 한 적 없지 않냐"고 압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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