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2 21:28
개그맨 김수영은 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수면 무호흡증 때문이라 밝혔다.
김수영은 "친구네 집에서 잤는데, 내가 자면서 숨을 안 쉰다고 하더라. 알아보니 수면 무호흡증이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비타민'을 통해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가능성이 높다는 판저엥 건강을 지킬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이날 김수영은 자신의 평소 식습관을 묻는 질문에 "예전에 하루 한 끼가 밥 6공기였다. 중국집에 내 전용 볶음밥이 있었다. 양이 약 세 배 정도 됐다. 거기다 탕수육도 먹었다. 라면 10개를 한 번에 먹고 밥을 세 공기 말아먹을 정도였다. 별명도 '탄수화물 괴물'이었다. 그래서 살이 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70kg 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김수영이 출연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김수영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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