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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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 한화전 3⅓이닝 4실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5.06.02 19:58 / 기사수정 2015.06.02 20:45



[엑스포츠뉴스=목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22)가 한화전에서 시즌 7승에 실패했다.

한현희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4월 28일 롯데전부터 5연승을 내달린 한현희의 6연승 도전. 그러나 한현희는 초반 홈런으로만 3점을 내줬고, 4회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3⅓이닝 8피안타(3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현희는 1회 선두타자 이용규에게부터 홈런을 허용하며 실점했다. 정근우 좌익수 뜬공, 이성열 삼진으로 처리했지만김태균과 최진행에게 연속안타를 맞았고, 김회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대타 이종환을 처리하고 더 이상의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그러나 2회 허도환을 삼진 처리한 뒤 강경학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이용규는 3루수 땅볼로, 정근우는 2루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3회 선두 이성열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또 한 점을 실점한 한현희는 김태균은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최진행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김회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권용관을 2루수 땅볼로 잡고 3회를 끝냈다.

한현희는 4회 허도환을 유격수 땅볼 처리 후 강경학에게 우전안타를, 이용규를 우전안타로 내보냈다. 타구를 홈으로 보내는 사이 이용규가 진루,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은 한현희는 문성현과 교체 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문성현이 승계주자의 득점을 모두 허용하며 총 실점은 4점으로 늘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한현희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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