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항, 이종서 기자] KBO리그 첫 통산 400호 홈런 도전 이승엽이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이승엽은 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7차전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현재 399호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이날 이승엽은 KBO리그 최소 통산 400홈런 도전에 나섰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말 두번째 타석에 나섰다.
롯데의 선발 이상화를 상대로 파울과 헛스윙을 기록해 2스트라이크로 몰린 뒤 볼 한 개를 골라냈다. 이후 파울 2개를 친 뒤 6구째로 들어온 포크를 받아쳤다. 공은 유격수를 빠져나가는 중전 안타로 이어졌다.
현재 4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가 4-0으로 앞서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승엽 ⓒ포항,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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