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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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로메로, 5일 넥센전 첫 선 보인다

기사입력 2015.06.02 17:4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이번주 금요일(5일)쯤 등록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 취업 비자 발급 대기하고 있는 로메로는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서울에 입성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또 "퓨처스리그 경기에 굳이 내보내지 않고 곧바로 1군에 불러도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은 지난달 잭 루츠를 퇴출하고, 로메로 영입을 결정했다. 키 185cm 몸무게 97kg인 로메로는 장타력을 갖춘 3루수로 평가받고 있다. 루츠가 허리 통증과 부진했기 때문에 그간 두산은 외국인 타자가 없이 경기를 치른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김태형 감독은 "마야가 감을 찾고, 로메로가 합류한 후 이현승까지 정상적으로 복귀한다면 김강률을 제외하고 우리가 갖출 수 있는 전력은 거의 다 갖춘 셈이다. 그렇게 되면 정상 멤버를 꾸려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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