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원빈과 이나영 측이 혼전 임신이 아니라고 재차 해명했다.
2일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혼전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혼전 임신설은 얼마 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불거졌다. 이나영이 임신을 했고, 웨딩드레스 준비 차 지춘희 디자이너와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11년 같은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고 가까워졌다. 2년 후 2013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의 들판에서 3년 열애의 결실을 맺고 부부가 됐다.
결혼식 후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빈, 이나영씨 모두 귀여운 아이들이 함께 하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 결혼 이후엔 되도록이면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리겠지만 그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나영 원빈 ⓒ 이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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