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1 23:56
▲ 휴먼다큐 사랑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준희가 사람들이 하는 말이 다 무섭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2015'에서는 마지막 편으로 '진실이 엄마II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을 통해 들으면 안 됐던 심한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그때 상처 남은 게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준희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물어봐도 되느냐. 말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준희는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다 "엄마도 그 댓글들을 참기 힘들어서 그런 건데 저는 얼마나 더 힘들겠느냐"라며 "사람들이 하는 말이 너무 다 무섭고 제가 크면 얼마나 더 심하겠느냐. 지금은 어리니까 그나마 조금 하는 거지"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준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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