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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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안내상에 납치됐다 '위기'

기사입력 2015.06.01 23:16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연희가 안내상에게 납치됐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5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허균(안내상)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홍영(엄효섭)이 경운궁에 출입한 적이 있는 취토꾼들을 불러들인다는 얘기를 듣고 위험을 감지하고 도망쳤다.

그런 정명의 뒤를 자객들이 쫓았다. 자객들은 정명을 납치해 빈 창고에 가뒀다. 정명 앞에 나타난 사람은 허균이었다. 허균은 강인우(한주완)를 통해서 정명이 잃어버린 팔찌에 대한 얘기를 듣고 그 팔찌가 인목대비(신은정)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 뒤 정명을 납치한 것이었다.

허균은 정명에게 "그 요상한 염주를 놓고 와 대비 움직이려 한 게 너지?"라고 추궁했다. 정명은 자신이 잃어버린 팔찌가 경운궁에 있다는 사실에 속으로 경악하며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되물었다. 허균은 "발뺌하기에는 늦었다"며 "너 주상의 끄나풀이냐. 네 뒤에 광해가 있는지 묻고 있는 거다"라고 다시 한 번 위협을 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안내상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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