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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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준상·유호정, 손자 보려 어린이집 극비 방문 '들통'

기사입력 2015.06.01 22:40 / 기사수정 2015.06.02 00:38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유준상에게 일침을 가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마라 '풍문으로 들었소' 29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가 손자를 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희와 한정호는 손자를 보기 위해 각각 비서를 데리고 한진영이 다니는 어린이집을 찾았다. 최연희는 한진영을 안고 있는 김진애(윤복인)를 발견하고 급히 몸을 숨겼지만, 끝내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특히 한정호는 서봄(고아성)과 마주쳤고, "나는 네 모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만났으면 당연히 진영이를 내게 보여줘야 정상이지. 애가 할아버지를 모르고 자라기를 바라다니"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서봄은 "저랑 진영 애비가 아버님께서 신뢰를 회복하셨다고 판단했을 때 그때는 만나실 수 있습니다. 최고로 지원받으면서 자라는 것도 남다른 행운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애들도 잘 클 수 있도록 아버님 같은 분이 힘을 좋은 데 쓰셔서 좋은 제도를 만들어 주시면, 그러니까 부자 할아버지가 없는 애들도 다 같이 잘 크기를. 사람은 뭘 해주면 베풀었다고 생각하지만 제도는 그렇지가 않으니까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정호는 "내가 생색을 낸다는 거냐?"라며 발끈했고, 서봄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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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서정연, 유준상, 윤복인, 고아성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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