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광수와 송중기, 조인성이 절친으로 밝혀졌다.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찹쌀떡 보다 쫀득한 연예계 의외의 절친이 소개됐다.
지난 26일 21개월 만에 전역한 송중기는 "걸그룹보다 이광수가 군생활에 더 힘이 됐다"라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런닝맨'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송중기 하차 이후에도 계속해서 우정을 키워나갔다.
두 사람은 이듬해 KBS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죽마고우로 출연해 우정을 자랑했다. 힘든 촬영 중 서로에게 힘을 주고 쉬는 시간 송중기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광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면회를 가는 등 국복무 내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광수와 송중기는 4살 많은 형 조인성과 함께 어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쌍화점'에서 인연을 맺은 조인성을 롤모델로 꼽기도 했고 이광수도 조인성과 CF를 함께 찍으며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서로의 팬미팅과 가족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명단공개 2015'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명단공개 2015' ⓒ tvN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