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김수영이 감량의 단점을 재치있게 언급했다.
김수영은 최근 진행된 KBS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이 김수영에게 “살 빠져서 안 좋은 점이 있나?”라고 묻자, 김수영이 “사람들이 살 빠지면서 개그감도 빠지지 않을까 걱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고민은 따로 있는데 “(다이어트 하면서) 발바닥 살이 빠져서 키가 2cm 줄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에는 키 높이 깔창을 신어도 눌러져서 그대로였으나, 요즘은 키 높이 깔창 깔 수 있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수영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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