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1 17:44 / 기사수정 2015.06.01 18:15
이날 안재욱은 사회와 주례, 축가에 대해서도 모두 공개했다. 그는 "오늘 신동엽이 못온다. 학교 다닐 때부터 서로 결혼할 때 사회보기로 했는데, 오늘 '불후의 명곡' 녹화가 밤 늦게까지 있다고 한다. 대신 이휘재가 모범적으로 잘 살고 있기도 하고 사회를 봐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축가는 하객도 궁금해 한다. 그래서 부담스러웠다. 축가는 신부에게 들려주고 싶은 영상과 프로포즈 음악을 축가로 준비했다"면서 "김종국이 축가를, 주례는 박상원 선배님께서 처음 주례로 데뷔를 한다"고 덧붙였다.
안재욱은 끝으로 "사연도 많았고 오랜시간 다양한 삶을 누리면서 살았다. 신부와 함께 하는 삶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예쁜 사랑하면서 살겠다. 부모님들이 좋아하고 있다. 보답하는 의미에서 책임감 느끼고 살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떨리기보다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드레스를 몇 번을 입어도 '예쁘다. 지루해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런데 저는 지루한 줄도 모르고 키져봤다. 한벌한벌 다 예뻤다. 특히 오늘 입은 드레스가 제일 예쁘다"고 덧붙이며 모든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함께 출연해 연인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안재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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