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1 08:51 / 기사수정 2015.06.01 08:51
지난달 29일 박해진은 전작 OCN ‘나쁜 녀석들’을 제작한 김정민 감독의 촬영팀과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스태프가 호흡하는 tvN ‘신분을 숨겨라’ 팀을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
박해진은 ‘이정문이 응원합니다! 신분을 숨겨라 대박기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떡볶이, 순대, 핫바 등의 분식과 각종 음료, 과일까지 준비된 간식 종합세트 약 100인분을 대접했다.
직접 현장에 방문해 스태프에게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들은 물론, KBS 2TV ‘열혈장사꾼’에서 함께 호흡했던 이원종, OCN ‘나쁜 녀석들’에서 김태훈과도 오랜만에 만나 함께 즐거운 간식 타임을 가졌다.
팬사인회를 방불케 한 사인 요청이 이어진 가운데 박해진은 한 명 한 명 친절히 응해줬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
한 관계자는 “배우가 촬영팀에 간식차를 쏘는 건 자주 봤지만 직접 촬영장까지 방문해서 일일이 스태프들의 손을 잡아주는 건 처음이었다. 해진씨 응원을 받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장르물의 특성상 배우도 스태프도 몸고생이 심하다. 그 부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응원하러 왔고, 같이 고생한 스텝들과 선배님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싶었다.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고 ‘신분을 숨겨라’에 많은 사랑 부탁한다”며 응원을 덧붙였다.
박해진은 차기작으로 웹툰 원작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남자 주인공 유정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tvN ‘신분을 숨겨라’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해진 ⓒ 와이트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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