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1.17 22:49 / 기사수정 2007.01.17 22:49
[엑스포츠뉴스 = 김광연]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칠레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호세 루이스 빌라루에바(Jose Luis Villanuevaㆍ사진)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마차도의 부진으로 인해 공격력 부재에 시달리던 울산은 2007년 시즌의 히든카드로 빌라루에바를 선택했다.
지난 시즌 멕시코 1부리그 모렐리아에서 뛰면서 15경기 4골을 기록한 빌라루에바는 81년생으로 체구는 작은 편이지만 남미 특유의 개인기와 스피드를 보유해 올 시즌 울산의 공격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빌라루에바는 칠레 U-20,U-23대표를 두루 거치며 국가대표 엘리트코스를 밟았으며 2005년에는 06독일월드컵 남미예선 베네수엘라전에 교체로 출전하며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빌라루에바는 2002년까지는 팔레스티노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2부리그에 임대돼 뛰었으나 03년에는 원 소속팀으로 복귀해 30경기 18골을 기록, 콜로콜로와 함께 칠레 최고명문으로 뽑히는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로 이적한다.
칠레 최고 명문팀으로 자리를 옮기 빌라루에바는 04년에서도 14골을 터뜨리며 기량이 만개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듬해에는 아르헨티나 1부리그 라싱클럽에 스카우트되며 05~06시즌 7골을 넣었다.
마차도의 부진, 레안드롱의 임대 등으로 그동안 공격수 보강이 시급했던 울산으로서는 큰 기대를 갖기 하는 선수로 아직 젊은 만큼 올 시즌 K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성명 : Jose Luis Villanueva
생년월일 : 1981.11.5
신체조건 : 176cm 75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경력 :
팔레스티노(2001~2003/칠레)
테무코(2001/칠레2부,임대)
오볼레(2002/칠레2부,임대)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2004~2005/칠레)
라싱(2005~2006/아르헨티나)
모렐리아(2006~/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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