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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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오늘 경기 수훈갑은 단연 송승준"

기사입력 2015.05.31 17:38



[엑스포츠뉴스=울산,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6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3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8승24패를 만들었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송승준이 6이닝 4피안타(1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다섯번째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장단 16안타가 터지며 2회부터 8회까지 꾸준히 매 이닝 득점을 만들었다. 황재균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고, 최준석도 3안타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오늘 (송)승준이가 위기 상황을 잘 넘기면서 게임 운영을 잘 했다. 또 야수들이 점수를 지속적으로 내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오늘의 수훈갑은 단연 승준이라 말하고 싶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이종운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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