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이 아빠 조재현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31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11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정은 강의를 위해 부산에서 지내는 아빠 조재현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조혜정은 밀린 집안인을 시작했다. 조혜정은 인터뷰서 "아빠는 청소하는 법을 모른다. 좀 더 심각할 줄 알았는데 냄새는 안 나서 다행이었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어 조재현은 조혜정을 끌고 방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이런 조재현의 모습에 조혜정은 "적극적이네? 당황스럽게"라며 리더십있게 변신한 조재현에 대해 언급했다. 조혜정은 "부산에 오래 혼자 계시다 보니 사람이 그리워서 막 이렇게 데리고 다니신 것 같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조혜정에게 자신의 팬카페에 올라온 가슴 아픈 사연을 보여주었다. 조재현과 비슷했던 아빠를 그리는 팬의 사연이었다. 딸과 시청자들이 감동을 받는 사이 조재현은 딸에게 "넌 천복을 타고난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정은 인터뷰서 "안 그래도 요즘 그런 생각 많이 하고 있다. 진짜 우리 아빠가 많이 노력하고 계시는구나"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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