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최명길이 채수빈과 이상엽의 관계를 인정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파랑새의 집' 29회에서는 한선희(최명길 분)가 이정애(김혜선)에게 한은수(채수빈)의 친부에 대해 캐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선희는 장태수(천호진)가 한은수의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한선희는 급히 이정애를 만났고, "너 그때 왜 그렇게 태수 씨 쫓아다녔어? 사람들 욕하는 거 알면서"라고 물었다.
이정애는 "그럼 애 가졌는데, 애 아버지 안 쫓아다녀?"라며 천연덕스럽게 거짓말했고, 한선희는 "은수가 정말 태수 씨 딸 맞아?"라며 확인했다.
화가 난 한선희는 이정애의 따귀를 때렸고, "다른 것도 아니고 네 자식 아버지를 가지고 나한테 거짓말을 할 수가 있어? 네가 은수 가졌을 때 태수 씨는 한국에 있지도 않았어. 왜 그랬어.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런 거짓말을 한 거야"라며 분노했다.
결국 이정애는 "언니 이렇게 귀찮게 할까봐 그랬어. 애 아빠가 누구든 그냥 키우면 되지. 누구 씨인지 신경 쓰여서 그래? 걱정 마. 씨는 괜찮아"라며 장태수가 한은수의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한선희는 한은수에게 장현도(이상엽)와의 관계를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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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랑새의 집' 최명길, 김혜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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