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사람이 좋다' 이아현이 과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아현이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첫 결혼에 실패한 뒤 35세의 나이에 두 번째 결혼을 한 이아현은 또다시 이혼의 아픔을 맛봤다.
이아현은 전 남편의 사업실패로 수십억의 빚을 떠안았다. 그녀는 "15억 원의 사채를 빌렸는데 이자가 한 달에 근 1억원이었다. 진짜 억울해서 죽고 싶었다. 그런데 아이들 때문에 죽을 수 없었다"고 울먹였다.
이아현의 부모님 또한 "잘못된 자식을 제일 사랑하게 돼요. 힘들 때일수록 더 포용하게 되죠. 그때 참 불안했어요. 일 저지를까봐"라며 많이 걱정했었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사람이 좋다' 이아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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