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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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최현석, 정창욱과 초밀착 포옹 포착 '야릇한 동침'

기사입력 2015.05.29 14:11 / 기사수정 2015.05.29 14: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최현석-정창욱의 초밀착 포옹 스틸이 공개됐다.

29일 '인간의 조건' 측은 최현석-정창욱 두 셰프가 서로 부둥켜안고 누워있는 모습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첫 방송에서 최현석과 정창욱은 '매일 아침마다 통화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가까운 사이임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남다른 친분을 인증하듯 '초밀착 포옹'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공개된 스틸 속 최현석은 자신의 옆에 누운 정창욱을 꽉 껴안고 긴 다리로 그를 포박, 옴짝달싹 못하게 하며 정창욱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여섯 멤버의 첫 합숙 다음 날 모습으로, 과묵했던 정창욱은 "주방장님, 사과 드세요"라고 애교가 듬뿍 담겨 있는 말투로 최현석을 깨웠고, 이에 최현석은 박력 있는 목소리로 "이리로 와"라고 대답해 아침부터 애정 솟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인간의 조건' 제작진은 "최현석, 정창욱 두 셰프의 활약이 대단하다"며 입 모아 칭찬을 하는 한편 "엄청난 체력으로 옥상 농사 짓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의 면모를 드러내며 신선한 예능감을 뿜어내고 있다. 두 셰프의 조화가 어떤 재미를 선사하는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인간의 조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인간의 조건'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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