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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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할매' 전원주 "땡볕에 촬영, 주름 20개는 늘어난 것 같아" 웃음

기사입력 2015.05.29 11:59 / 기사수정 2015.05.29 11:5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전원주가 농촌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1TV 농촌드라마 '오 할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남능미, 전원주, 황화순, 허진, 연윤경, 파비앙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첩할매 허복례를 연기하는 전원주는 이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정말 농촌드라마를 좋아한다. 드라마를 보면서 마음 불안해하고 초조해야 할 필요 없고, 하면서도 저절로 눈물이 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인간이 사는 진실을 여기서 다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정말 기쁘다. 끝날 때까지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 "여자들이 햇빛에 나가면 피부가 늙어지는데, 연출자가 꼭 땡볕에서만 찍더라"고 말하며 웃은 전원주는 "주름이 20개는 더 늘어난 것 같다. 그래도 하면서 즐겁고 보면서 즐겁다. 시청자들이 많이 봐주셔서 시청률 1위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함께 전했다.

파주 율곡리 전원마을을 배경으로 5명의 할머니가 함께 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펼쳐질 '오 할매'는 오는 31일 오전 9시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 할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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