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도롱 또똣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강소라를 이용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6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가 이정주(강소라)를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건우는 목지원(서이안)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일부러 이정주에게 키스하는 척했다. 백건우와 이정주를 본 목지원은 화가 난 채 돌아갔다.
백건우는 "눈 떠. 갔어. 내가 뭐 너한테 어떻게 하기라도 했냐? 느끼하게 눈은 감고 그러냐"라며 이정주를 놀렸고, 이정주는 "나는 무섭고 더러운 꼴 안 보려고 아주 꼭 감아. 네가 연애하는데 왜 나를 이용하고 그래"라며 발끈했다.
이정주는 "네가 등신처럼 당하기만 한 게 속이 터져서 그 여자 열 받으라고 거든 거야"라며 화를 냈고, 백건우는 "네가 왜 속이 터지냐. 너 나 좋아하냐?"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나 이정주는 말을 잇지 못했고, 백건우는 "아니라고 해야지. 찜찜하게 왜 그래"라며 당황했다. 결국 이정주는 백건우에게 박치기와 발차기로 응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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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도롱 또똣' 서이안, 유연석, 강소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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