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이상구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상구는 3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의 한 예식장에서 한 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2009년 5월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6년 간 키워 온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상구의 예비 신부는 금융권에 종사했던 일반인이다.
이상구의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동료로 알려진 개그맨 홍인규와 오인택이 맡으며, 가수 허각이 축가를 부른다. 또 이 자리에는 윤형빈, 박휘순 등 KBS '개그콘서트' 동료들이 함께 해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상구는 '개그콘서트'에서 '명인본색'과 '부엉이'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상구 결혼 ⓒ 해피메리드컴퍼니&해피팡&제3세계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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