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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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장나라, 여수사관 변신 '묘한 긴장감'

기사입력 2015.05.28 08:27 / 기사수정 2015.05.28 08:3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장나라가 변신을 감행했다. 총을 쥔 자세부터 눈빛까지 예사롭지 않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측은 28일 똑소리 나는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으로 분한 장나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머리를 질끈 묶고 총을 쥔 그녀, 위험한 범인이 눈앞에 나타나기라도 한 걸까.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로코퀸 이미지가 강했던 장나라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지안은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지만 머리와 이론으로만 수사하는 게 아니라, 필요할 땐 직접 발로 뛰고 여성성도 과감히 활용할 줄 아는 수사관이다. 

놓친 단서가 생각나면 한밤중에 홀로 살인 현장을 찾아 수색하기도 하고, 평소엔 운동화를 선호하지만 미모를 이용해야 할 때는 과감한 킬힐도 소화하는 열혈 캐릭터다. 

장나라는 프로페셔널한 수사관을 연기하기 위해 철저한 연구와 연습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C관계자는 "촬영장에서의 장나라는 열혈 캐릭터 그 자체다. 지안이란 인물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한 노력이 역력하다"고 전했다. 

'너를 기억해'는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해결되는 의문의 사건들로 통쾌함과 짜릿함을 선사할 드라마로,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다. 현재 방영되는 '후아유- 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장나라 ⓒ CJ E&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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