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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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이성재, 자존심 버린 '김희정앓이'

기사입력 2015.05.27 22:34



▲ 맨도롱 또똣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맨도롱 또똣' 이성재가 김희정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5회에서는 송정근(이성재 분)이 김해실(김희정)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정근은 자꾸 김해실의 얼굴이 떠오르자 해녀 명단을 뒤져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그러나 김해실은 바쁘다며 만나주지 않았고, 결국 송정근은 직접 김해실을 만나러 갔다.
 
특히 송정근은 "지금 하는 일 책임자가 누굽니까. 어디다 전화하면 대단하게 바쁜 일 잠깐 쉴 수 있어요? 읍장한테 전화하면 되는 겁니까"라며 거들먹거렸고, 김해실은 "됐어요. 내가 도지사한테 문자 보낼게요. 잠깐 쉰다고. 나가요"라고 쏘아붙였다.
 
또 송정근은 사례금을 전하며 "그날 일에 대한 답례입니다. 그날 이후로 내가 쭉 그쪽 생각만 하고 있어. 내가 워낙 맺고 끊는 게 명확한 사람인데 그쪽한테 빚진 거 갚지 못한 게 계속 남아서 찜찜한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김해실은 "됐죠? 다신 볼 일 없겠지만 잘 살아요"라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송정근은 '이게 마지막이야. 딱 한 번만 실물로 보고 끝내기로 했잖아. 송정근 자존심 문제야'라며 속으로 다짐했지만, 김해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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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도롱 또똣' 이성재, 김희정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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