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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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이연희에 칼 겨눴다

기사입력 2015.05.26 23:08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이연희에게 칼을 겨눴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4회에서는 광해(차승원 분)가 정명(이연희)에게 칼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는 홍주원(서강준)이 화기도감에 들인 유황청 장인 정명이 신경 쓰여 김개시(김여진)를 시켜 정명을 불러들였다.

광해는 정명에게 "왜국 광산에서 노예로 있었다던데 조선에 살 때는 어디에 있었느냐"라고 물었다. 정명은 "경상도 동내에 살았다"고 말을 지어냈다. 광해는 "허면 어쩌다 왜까지 가게 됐느냐"라고 다시 물었다. 정명은 "부친이 어부셨다. 부친을 따라 배에 탔다가 왜까지 흘러들어갔다"고 말했다.

광해는 정명의 대답을 다 듣고는 "누구냐 너. 거짓을 둘러대는데 아직은 서툴구나. 그 눈빛 낯이 익는다. 처음 봤을 때부터. 게다가 넌 왕실의 법도까지 알고 있다"고 소리쳤다. 정명은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광해는 그런 정명이 더 의심스러워 급기야 정명을 향해 칼을 겨누며 "너 누구냐. 무슨 목적으로 화기도감에 들어온 거냐"라고 위협을 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이연희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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